조리실무사 505명, 돌봄전담사 72명 등
1차 서류, 2차 면접…9월1일부터 근무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2학기부터 서울 공립학교에서 근무할 교육공무직원 755명을 모집한다.
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9월1일부터 근무하게 되는 이번 채용 규모는 755명으로, 10개 직종 중 조리실무사가 505명으로 가장 많다. 특수교육실무사 87명, 돌봄전담사 72명, 교육실무사(통합) 47명, 특수에듀케어강사 22명 등도 모집한다.
지역별로는 강남·서초구 169명, 강동·송파구 130명, 영등포·금천·구로구 76명 순이다. 응시자의 거주지 제한은 없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나흘 중으로 '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채 시스템'(senworker.sen.go.kr)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에서는 응시원서를 중점으로 평가한다. 응시원서는 1500자 내로 지원동기, 업무이해도, 사회성 및 조직적응력, 자기계발 등을 종합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서류전형 통과자는 토요일인 다음달 17일 면접시험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 전까지 3일 간의 사전 교육훈련을 거친 뒤, 3개월 간 수습 기간 및 수습평가를 통과하면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공채가 교육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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