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전소민이 양세찬에게 하소연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그림 수정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송지효와 양세찬은 미션을 위해 단체 줄넘기를 할 시민을 섭외하기 시작했다. 다들 바빠서 거절했지만 끈질긴 섭외 끝에 시민들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바이크를 타고 커피 마시러 가던 부부가 합류했다. 부부는 7년 연애하고 결혼한 지 한 달 됐다고 했다. 부부 중 남편은 줄넘기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송지효였다. 송지효는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다고 했다. 시민들은 잘 들어갔지만 송지효가 들어가자마자 실패했다. 양세찬은 송지효에게 개인 과외를 시작했다.
송지효 팀은 7전 8기 끝에 성공, 그림 수정권을 획득했다. 송지효는 "줄넘기가 이렇게 무서운 건 줄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때 하하와 전소민이 이들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이 손깍지를 30초 해야 하는 히든 미션을 받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각을 쟀다.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혼자 당하기만 해서 너무 힘들었다"고 하소연했다. 하하도 "나도 놀리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소민은 하하와 같은 팀 하기 싫다고 했다. 송지효는 자기가 전소민과 다니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소민이 양세찬과 손깍지를 끼는 데는 성공했다. 양세찬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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