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메타코리아와 지난 10일 크리에이터 양성과 MZ세대 대상 디지털 마케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빼어난' 고객 경험을 실현시키겠다는 전사 기조의 일환으로 소셜미디어, 메신저 등 디지털플랫폼 분야 선두기업인 메타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추진됐다.
양사가 협력하는 사업 중 하나인 와이낫 부스터스는 총 100일 동안 크리에이터 120명이 LG유플러스의 고객경험혁신을 위한 주요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성있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오는 8월까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수 크리에이터 3인에게 △LG유플러스 전속 디지털 크리에이터 △메타 비즈니스 파트너 선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숏폼 영상에 특화된 인스타그램 릴스를 운영하는 메타는 크리에이터 생태계 육성과 릴스 인플루언서를 양성한 노하우를 와이낫 부스터스 참가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