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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사이 딸 알고 충격(종합)

뉴스1

입력 2023.05.14 23:46

수정 2023.05.14 23:46

JTBC '닥터 차정숙' 방송 화면 캡처
JTBC '닥터 차정숙'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김병철, 명세빈 사이에 딸이 있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김정욱)에서는 서인호(김병철 분)의 불륜 행각을 차정숙(엄정화 분)이 다 알게 됐다.

전소라(조아람 분)는 서정민(송지호 분)의 휴대전화를 보다가 차정숙이 서정민의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됐다. 한편 서인호는 술에 취해서 지나가는 차정숙을 큰 소리로 여보라고 불렀다. 변명할 수도 없게 차정숙을 끌고 와서 "이 사람이 제 집사람이다"고 했다.
차정숙은 자포자기해서 "방금 남편이 밝혀진 차정숙이다"라면서 노래를 시작했다. 서정민은 차정숙을 걱정했다. 차정숙은 "얼굴에 철판 깔고 하던 대로 해야지 어쩌겠어"라고 했다.

병원 사람들이 다 취하고 잠들어 있는데 응급 환자가 찾아왔다. 출산이 임박한 산모였는데 가까운 산부인과까지는 1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그런데 봉사하러 온 사람 중엔 산부인과 의사는 없었다. 결국 차정숙이 아이를 받았다. 차정숙은 로이킴(민우혁 분)에게 "의료 봉사 오자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로이킴은 서인호와 부부인 게 밝혀져서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차정숙은 속이 시원하다고 했다.

서이랑(이서연 분)과 최은서(소아린 분가 몸싸움을 하다가 최은서가 다쳤다. 차정숙은 서인호와 최승희(명세빈 분)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걸 목격하고 택시를 이용해 미행했다. 중간에 마음이 약해져서 중단하려고 했지만 택시 기사가 말렸다. 서인호는 최은서에게 어쩌다 이랬냐고 물었고, 최은서는 "말하면 아빠 입장이 곤란해진다"며 "서이랑이 이랬다"고 말했다. 서인호와 최승희 사이에 딸이 있음을 알게 된 차정숙은 충격을 받았다.

차정숙이 병원 앞에 혼자 있는 걸 발견한 전소라는 같이 드라이브를 가자고 했다.
전소라는 차정숙에게 자기가 서인호와 최승희의 불륜을 안다고 했다. 이때 갑자기 비가 내렸다.
오픈카를 타고 비를 맞으면서 차정숙과 전소라는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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