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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5 09:28

수정 2023.05.15 09:28

유진투자증권이 지난 12일 람다256, 아이티아이즈, 델리오와 함께 토큰증권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유진투자증권이 지난 12일 람다256, 아이티아이즈, 델리오와 함께 토큰증권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람다256, 아이티아이즈, 델리오와 함께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플랫폼의 실제 구축과 테스트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유진투자증권은 다양한 기초자산을 분산원장 기반의 토큰증권 형태로 발행할 수 있는 발행 플랫폼 구축을 맡았다.

람다 256은 자체 블록체인 솔루션 ‘루니버스’를 제공하고, 아이티아이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연계 개발 등을 담당한다.
델리오는 토큰증권 유통 플랫폼을 개발하고, 유진투자증권의 발행 플랫폼과 연동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의 가이드라인 체계 내에서 ‘토큰증권의 발행 및 유통’ 비즈니스를 실제 수행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IT)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업무협악은 향후 사업 진출을 위한 토큰증권 플랫폼의 선도적 구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제도, 기술적 변화에 함께 대응하면서 토큰증권 사업 취지인 다양한 권리의 증권화와 새로운 투자기회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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