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정부의 대체 공휴일 확대에 따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주식, 채권 시장을 포함해 파생상품시장, 일반상품시장(석유·금·배출권) 등이 모두 쉬어간다.
앞서 이달 초 국무회의에서는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에 대체공휴일을 운영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부는 설과 추석 연휴 등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대체공휴일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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