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버가부(bugAboo) 출신 레이니가 프림로즈(PRIMROSE) 멤버로 합류했다.
16일 소속사 A.O 엔터테인먼트는 "레이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레이니는 프림로즈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만 국적의 레이니는 지난 2021년 걸그룹 버가부로 데뷔, 청순함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왔다. 하지만 최근 버가부가 해체하게 되면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프림로즈 역시 멤버 루비와 예음 2인 체제로 활동했지만 예음이 건강상 이유로 탈퇴, 소속사는 "멤버 구성 후 새로운 프림로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최근 걸그룹 핫이슈 출신 나현이 프림로즈 멤버로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레이니까지 합류하게 된 소식은 앞으로 프림로즈가 어떤 그룹으로서 글로벌 K팝 시장을 저격할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써 루비, 나현, 레이니를 품은 프림로즈는 추후 멤버를 추가로 영입할지, 어떤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컴백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프림로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그룹 정체성을 통해 두터운 글로벌 팬덤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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