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세현이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출연한다.
16일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박세현이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연출 장태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박세현은 극 중에서 연선 역을 연기한다. 연선은 과거 여화(이하늬 분)로 인해 목숨을 건진 인물로 글 실력은 사대부 가문 선비들 못지 않고, 자수 실력은 명문가 규수들을 능가할 뿐만 아니라 수에 능통한 팔방미인이다.
박세현은 드라마 '빅마우스', '오월의 청춘', '청춘기록'을 비롯해 영화 '앵커', '괴기맨숀' 등 안방과 스크린을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에서길복순(전도연 분)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며 강렬한 연기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었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하이에나', '별에선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홍천기'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의 신작이다. 작품 합류 배우로는 이하늬,이종원 등이 출연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