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CC가 조조 라운딩을 추가 운영해 총 3부 84팀, 6월부터는 최대 114팀까지 라운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오는 8월 17일부터 4일간 KLPGA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3’이 열릴 예정인 하이원CC는 해발 1136m에 조성된 파72(마운틴 파36, 밸리 파36), 전장 6500m(마운틴 3300m, 밸리 3200m), 18홀의 대중제 골프장이다.
정병선 레저영업실장은 “야간조명 설치 등 추가 라운딩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며 “탁 트인 고원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한 하이원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라운딩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2년 12개 홀에 걸쳐 야간조명을 설치해 해가 짧은 동절기에도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해진데 이어, 오는 6월 중 18홀 전체 야간조명 설치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조조 라운딩은 마운틴과 밸리코스 오전 5시 40분 티오프 타임부터 총 4팀을 운영한다.
조조 9홀 라운딩은 내장객이 직접 카트를 운전하며 라운딩을 즐기는 셀프라운딩, 야간 9홀 라운딩은 셀프라운딩 혹은 운전을 대신해주는 드라이빙캐디로 운영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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