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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728억… 전년대비 2% 감소
자재값 상승, 인력채용으로 영업익 감소폭 늘어
[파이낸셜뉴스] 삼익THK는 올해 1·4분기 실적이 서브모터, 감속기, 스카라 로봇, LCD이송로봇(LTR) 등의 메카트로시스템 부분이 소폭 늘어났지만 LM시스템 부분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전체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
자재값 상승, 인력채용으로 영업익 감소폭 늘어
삼익THK 공시에 따르면 올해 연결기준 1·4분기 매출액은 2% 감소한 728억8196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6억6316만원으로 전년대비 38.7% 줄었다. 삼익THK 관계자는 16일 "원자재 가격 상승과 대규모 인력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카트로시스템 부분은 지난해 1·4분기 251억원에서 올해 1·4분기에는 4.78% 증가한 26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LM시스템 부분은 전년동기대비 10.7% 감소한 350억4000만원에 그쳤다.
올해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728억8196만원으로 전년대비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7억5757만원으로 전년대비 36.6% 감소했다. 순이익은 1억771만원으로 전년대비 97.4% 감소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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