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부동산 시장에서는 세컨하우스 상품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이어졌다. 나만의 특별한 안식처를 찾는 수요자들이 일상을 벗어난 공간을 찾기 시작하면서, 세컨하우스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또한 TV, SNS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컨하우스를 마련해 생활하는 모습이 자주 이어지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관심과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한 업계관계자는 "몇 년 사이 속초, 부산 등 해양도시 부동산의 가격이 크게 오른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뜨거웠던 세컨하우스 열기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되면서 관광산업이 재개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어서다. 특히 관광산업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피고, 해외관광객의 유입도 본격화된 속초 등 강원도 일대 주요 관광지역 부동산 시장은 이러한 수요가 다시 몰려들면서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하거나 보합세로 돌아서는 등 바닥을 다지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에서는 화진포 해수욕장과 아야진 해수욕장, 송지호, 통일전망대, 구암마을,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 등 다양한 관광지를 갖춘 고성군에 들어서는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이 세컨하우스 수요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아야진해변과 바로 인접하여 바다를 품은 세컨하우스로 불리며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견본주택에는다양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고성군 아야진리 일대 최초의 브랜드 아파트다.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215P㎡(펜트하우스 포함), 총 811가구로 조성된다.
실제 이 단지는 아야진항과 아야진해변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해 동해바다 프리미엄을 갖췄다. 아야진 해수욕장이 반경 400m 내 위치해 오션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동해 바다 조망(일부 제외)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는 근거리에 위치한 설악산 울산바위도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고, 천진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세컨하우스의 또 다른 핵심 요소인 우수한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특히 7번 국도가 접해 있어 속초까지 이동이 수월해 이마트 속초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속초수산시장 등 속초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과 강릉부터 제진까지 잇는 동해북부선 철도사업 등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등으로의 교통 편의성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가격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또한 계약금 완납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메리트도 있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현재 견본주택에서 동호수지정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이며,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