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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에 OLED TV 패널 공급 전망... 3%대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7 14:43

수정 2023.05.17 14:43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 CI. (사진=LG디스플레이) 2022.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 CI. (사진=LG디스플레이) 2022.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가 이르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을 공급할 계획이 외신을 통해 보도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시 42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3..16% 오른 1만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92% 오른 1만6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르면 오는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OLED TV 패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024년까지 200만대, 향후 몇 년간은 300만∼500만대로 출하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증권가는 LG디스플레이가 내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에 대형 OLED 패널을 신규 공급하면 지난 2022년도와 올해에 걸친 2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오는 2024년도부터는 생산라인 완전 가동에 따른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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