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는 20~21일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 서울 도심 교통통제 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7 10:03

수정 2023.05.17 10:03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통 등 전시회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14. kkssmm99@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통 등 전시회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14. kkssmm99@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은 오는 20일 '2023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행렬'이 장충단로·종로·우정국로(조계사 앞) 일대에서 열림에 따라 서울 도심권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 △종로(흥인지문↔종각)는 오후 1시부터 다음날 3시까지 △장충단로(동국대입구↔흥인지문)는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우정국로(세종대로 사거리↔종각↔안국동 사거리)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교통이 각각 통제된다.

경찰은 장충단로 구간은 행렬 통과시에도 탄력적으로 동서간 차량 소통을 실시하고 종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율곡로로 우회 조치할 계획이다.

오는 21일은 우정국로(조계사 앞)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플래카드 476개를 설치한다.
또 교통경찰 등 43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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