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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이 선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일풍경채 오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7 13:31

수정 2023.05.17 13:31

제일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지구에 선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일풍경채 오송'이 금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을 예고했다.

단지는 최근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 불안한 임대차 시장 속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향후 청약일정에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일풍경채 오송 투시도]
[제일풍경채 오송 투시도]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45세대로 조성되며 특히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충북 최대 메디컬·바이오클러스터와 오송 철도클러스터까지 조성될 오송지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특히 흥덕구 오송읍 일원 70만 6000여㎡ 부지를 개발하는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과 국가 주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인 ‘오송바이오밸리개발사업’, ‘오송 철도클러스터’ 등 각종 대형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를 품은 오송 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에 풍부한 직주근접 수요가 주목된다. 기 조성된 오송제2생명과학산업단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조성 예정인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오송제3생명과학단지 및 오송 철도클러스터 등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를 확보해 직주근접 수요층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풍경채 오송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도 자랑한다.
KTX·SRT가 정차하는 오송역이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오송~세종~대전을 빠르게 잇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접근이 편리해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경부고속선 평택부터 오송까지 46.4km 구간에 복선철로를 추가 신설하는 사업인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서울~세종 고속도로에서 오송을 연결하는 오송지선 사업 등 다방면의 교통 개발이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거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앞 오송3초등학교(부지예정), 오송2중학교(부지예정)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으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등 뛰어난 교육여건도 자랑한다. 또한 입주민들은 조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오송호수공원을 통해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제일풍경채 오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급방식은 특별공급, 일반공급으로 구분된다.
22일, 23일 이틀간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되고, 26일 당첨자 발표를 실시한다. 정당계약은 6월 7일에서 6월 1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한편, 금일 오픈한 제일풍경채 오송의 홍보관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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