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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류승범 "서핑하다 ♥아내 첫 만남…"심쿵해 말도 못했다"

뉴스1

입력 2023.05.17 17:34

수정 2023.05.17 17:3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갈무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갈무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갈무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류승범이 슬로바키아 출신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영화보다 더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 류승범 자기님의 발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아내 분과의 첫 만남도 상당히 궁금하다. 어떤 스토리로 만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류승범은 "제가 서핑을 배워보고 싶어서 발리에서 지냈었다.
해 질 녘, 서핑하고 나오는데 큰 바위 같은 곳에서 관광객들이 해도 보고 맥주도 마시는 곳이다. 와이프를 거기서 봤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막 심장이 뛰는 거다. 제가 그런 경험이 처음인데 말을 못 걸겠더라. 전 호감이 있으면 가서 말을 잘 거는 편이다.
자연스럽게 얘기를 하는 편인데 다가가지 못하겠더라.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는데 발이 안 움직여지더라. 다행히 그때 아는 분이 서핑하고 나오더라. 그래서 '형 나 좀 도와줘. 저분이랑 꼭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싶은데'라며 간절하게 도와달라고 했고, 그분이 자리를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승범은 지난 2020년 6월 3년 교제한 10세 연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같은 달 첫째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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