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재 양성 위한 교육·각종 문화행사, 사회공헌 협력
대구교통공사 관제시설 등 주요시설 투어
대구교통공사 관제시설 등 주요시설 투어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대구대·대구교통공사가 사회공헌·산학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8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대구교통공사 회의실에서 박순진 대구대 총장,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관련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각종 문화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교통공사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편의시설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지역의 교육과 교통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앞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협약식 후 행사 참석자들은 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대구 시민을 위한 교통 중심기관으로서 고객의 편의와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구교통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2023년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산업군에 대한 소비자 만족지수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5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업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시민 중심의 교통기관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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