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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엔지니어 육성" 신성씨에스, 성균관대에 SW 기증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8 10:48

수정 2023.05.18 10:48

"차세대 엔지니어 육성" 신성씨에스, 성균관대에 SW 기증

[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 관계사 신성씨에스가 차세대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전달했다.

18일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신성씨에스가 플라인소프트와 함께 성균관대에 프로지캐드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신성씨에스는 성균관대 공과대학에서 기증식을 열고 프로지캐드 소프트웨어 100카피를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이정선 신성씨에스 대표, 김연정 전무, 강승완 상무와 윤병희 플라인소프트 대표, 문승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성균관대에서는 김태성 공과대학장과 노상도 교수, 임동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미래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교육 기관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는 신성씨에스 측 의지가 담겼다.


신성씨에스는 국내 대표 스마트팩토리로 주목 받는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 및 인공지능(AI)센터를 구축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이다. 용인사업장은 협동 로봇과 협업하는 구조로 AI센터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생산성 예측 △3D장비 설계 등 디지털 전환 실현한다.

프로지캐드는 이탈리아 기업 프로지소프트에서 만든 엔지니어링 솔루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55만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했다. 현재 국내서는 플라인소프트가 총판을 맡고 있다.


윤병희 플라인소프트 대표는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며 "교육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엔지니어링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성씨에스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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