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오늘부터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입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8 15:10

수정 2023.05.18 15:10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 한양 제공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 한양 제공

[파이낸셜뉴스]경기 의정부 고산지구의 대단지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금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18일 한양에 따르면 고산지구 3개 블록(C1, C3, C4블록)에 조성되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한양(C4블록)과 보성산업(C1, C3블록)가 시공했다. 전용면적 69~125㎡, 총 2407가구로 조성된 대규모 수자인 브랜드 타운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산지구는 지난 2020년 첫 입주가 시작된 신흥 택지지구다. 약 1만가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와 서울과 가까운 입지를 갖춰 의정부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 최대 규모 대단지이자 마지막 입주단지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시설, GX룸, 다목적체육관(C3, C4) 등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입주민 전용 스마트홈 시스템인 '수자인라이프'가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난방, 환기 시스템 제어, 가스 차단 등이 가능하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 주변으로 예정된 복합문화융합단지(의정부 리듬시티), 법조타운 등과 인접했다. 고산지구 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와 탑석역 7호선 연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한양 관계자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웅장한 단지 스케일과 세련된 외관, 우수한 상품성을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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