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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선정 중식당 크리스탈 제이드 추천메뉴는.."트러플 쇼마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8 15:18

수정 2023.05.18 15:18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크리스탈 제이드는 홍콩식 딤섬이 유명하다. 새우교자, 트러플 쇼마이, 부추교자 딤섬. 사진=박문수 기자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크리스탈 제이드는 홍콩식 딤섬이 유명하다. 새우교자, 트러플 쇼마이, 부추교자 딤섬. 사진=박문수 기자

마늘소스 전복찜. 전복 아래에는 일종의 쌀국수가 들어있다. 사진=박문수 기자
마늘소스 전복찜. 전복 아래에는 일종의 쌀국수가 들어있다. 사진=박문수 기자

비비큐 클래식. 이번 크리스탈 제이드의 새단장 과정에서 가장 공을 들인 메뉴다. 싱가포르에서 BBQ 기기를 공수해왔다. 시그니처 포크밸리, 이베리코 차슈, 로스트 치킨, 매실 토마토. 사진=박문수 기자
비비큐 클래식. 이번 크리스탈 제이드의 새단장 과정에서 가장 공을 들인 메뉴다. 싱가포르에서 BBQ 기기를 공수해왔다. 시그니처 포크밸리, 이베리코 차슈, 로스트 치킨, 매실 토마토. 사진=박문수 기자

이베리코 광동식 탕수육. 자몽으로 차별화를 꾀한 소스에 도토리를 먹고 자란 돼지 '이베리코'로 만든 고기튀김을 버무렸다. 사진=박문수 기자
이베리코 광동식 탕수육. 자몽으로 차별화를 꾀한 소스에 도토리를 먹고 자란 돼지 '이베리코'로 만든 고기튀김을 버무렸다. 사진=박문수 기자

에그누들 완탕면. 사진=박문수 기자
에그누들 완탕면. 사진=박문수 기자

크리스피 라이스 볶음밥. 복음밥에 쌀 튀기를 함께 내놨다. 사진=박문수 기자
크리스피 라이스 볶음밥. 복음밥에 쌀 튀기를 함께 내놨다. 사진=박문수 기자

흑임자 찹살떡 생강스프. 사진=박문수 기자
흑임자 찹살떡 생강스프. 사진=박문수 기자

왕가흥 크리스탈 제이드 수석 총괄셰프가 크리스탈 제이드의 주요 메뉴를 설명했. 사진=박문수 기자
왕가흥 크리스탈 제이드 수석 총괄셰프가 크리스탈 제이드의 주요 메뉴를 설명했. 사진=박문수 기자

서울 중구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에서 김기원 크리스탈 제이드 사업부장이 매장 새단장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문수 기자
서울 중구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에서 김기원 크리스탈 제이드 사업부장이 매장 새단장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문수 기자

새롭게 꾸며진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 사진=박문수 기자
새롭게 꾸며진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 사진=박문수 기자

새롭게 꾸며진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의 14인실. 사진=박문수 기자
새롭게 꾸며진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의 14인실. 사진=박문수 기자

새롭게 꾸며진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 사진=박문수 기자
새롭게 꾸며진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 사진=박문수 기자

새롭게 꾸며진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의 주방 모습. 열린 주방 형태로 홀에서 식사를 하면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박문수 기자
새롭게 꾸며진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의 주방 모습. 열린 주방 형태로 홀에서 식사를 하면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박문수 기자

크리스탈 제이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서 더 플레이트로 소개됐다. 더 플레이트는 좋은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라는 뜻이다. 요리가 훌륭한 식당을 뜻하는 별 하나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식당을 뜻하는 빕 구르망을 중간 등급. 사진=박문수 기자
크리스탈 제이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서 더 플레이트로 소개됐다. 더 플레이트는 좋은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라는 뜻이다. 요리가 훌륭한 식당을 뜻하는 별 하나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식당을 뜻하는 빕 구르망을 중간 등급. 사진=박문수 기자

"정통 광동식 요리를 위해 싱가포르에서 요리 장비를 공수해왔고, 현지 셰프 교육 이후 자체 메뉴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현지 수준의 메뉴 구현했다" (왕가흥 크리스탈 제이드 수석총괄셰프)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 소공점이 본격적인 ‘엔데믹 붐’을 기대하며 '정통 광동식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18일 방문한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맛본 3종의 홍콩식 딤섬은 시그니쳐 메뉴로 손꼽을 만했다. 재단장 전에도 '딤섬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었는데 이번 리뉴얼 후에도 명성을 이어갈 만한 맛을 자랑했다. 과하지 않아 조화가 좋았던 트러플 쇼마이는 전체 요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광동식 메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바베큐 6종도 인상적인 맛을 자랑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공을 들였다는 '시그니처 포크벨리'는 긴 시간 조리한 듯 고기에 소스가 충분히 배어있었다. 이베리코 목살에 꿀소스를 얹은 차슈는 함께 나온 매실 토마토와 궁합도 좋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 인테리어도 변신했다. 전체적으로 오리엔탈 분위기로 꾸몄고, 룸에는 싱가포르에서 수입해온 황제 의복을 전시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방이 보이는 홀은 나무로 만든 파티션과 여유로운 좌석 구성 덕분에 개방감이 느껴졌다. 가족단위 식사에 제격으로 보이는 홀 한편의 4인 좌석도 널찍했다.

내국인의 상견례, 생일 등 각종 모임과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룸은 기존 8개에서 10개로 늘렸다.
룸 테이블은 6~18명을 수용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전체 좌석 수는 170석이다.


김기원 크리스탈 제이드 사업부장은 “소공점 리뉴얼(재단장)이 소비자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광동식 컨셉 레스토랑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며 “새로워진 크리스탈제이드 소공점에서 현지의 메뉴의 맛과 분위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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