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18일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유관기관 합동 릴레이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 시장은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마약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시장은 ‘NO EXIT’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민성욱·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등 3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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