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공시역량을 강화하고, 공시업무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워크숍에서 상장법인 391개사를 대상으로 공시 모범사례, 불공정거래 예방 및 최근 회사법제 주요 이슈 관련 교육 등을 진행한다.
정상호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는 이날 “건전하고, 투명한 자본시장을 위해 상장법인 공시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거래소는 국문 공시 영문 번역 지원 서비스 및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등을 지속하여 상장법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담당자 워크숍은 오는 10월 한국거래소 본사가 소재한 부산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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