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즐기는 와인페어
최고층 바에서 내려본 야경에 취하고
800여평 가든서 음악 안주삼아 한 잔
스테이크·샤퀴테리… 만점짜리 페어링
맥주 애호가 위한 메뉴도 즐길 수 있어
최고층 바에서 내려본 야경에 취하고
800여평 가든서 음악 안주삼아 한 잔
스테이크·샤퀴테리… 만점짜리 페어링
맥주 애호가 위한 메뉴도 즐길 수 있어
18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에서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며 와인과 페어링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달달한 밤'을 시작한다. 문 바는 복층 구조로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있으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산과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와인과 페어링 메뉴를 즐기며 낭만적인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풍부한 향이 매력적인 스페인 와인 3종을 엄선했다. 은은한 스파이시함과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레드 와인 '크레아도 엔 바리카, 템프라니요', 이국적인 과일과 허브의 아로마를 지닌 화이트 와인 '베가 드 라 레이나, 루에다 베르데호', 섬세한 기포와 꽃 향기가 느껴지는 스파클링 와인 '마르께스 데 떼라보나 까바 브뤼' 중 1병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페어링 메뉴는 와인과 잘 어우러지도록 준비했으며 '대하와 소시지 사테이', '쇠고기 채끝등심과 버섯', '훈제 연어와 프로슈토 타르틴'으로 구성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5월의 정원이 아름다운 야외 가든 속 와인과 음악이 어우러진 '와인 페어 디오니소스'를 5월 20일, 21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해마다 와인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디오니소스는 봄 꽃 어우러진 800여 평의 가든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이자 서울 호텔 3대 와인 페어다. 10여년 간 운영 노하우를 통해 와인을 보다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와인 페어에서는 200여종의 와인 라인업과 페어링 메뉴, 겟올라잇의 꽃으로 불리는 '파티 브라스'와 '리얼 플레이어즈'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행사 분위기가 한 껏 무르익은 저녁이 되면 라이브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휴일 낮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파티도 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는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스펙트럼 다이닝뷔페에서 일요일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스펙트럼 뷔페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동서양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북경 오리, 라이브로 선보이는 랍스터 구이, 전복, 토마호크 스테이크, 각종 초밥과 회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됐다. 더불어 활 랍스터를 요리하여 테이블 서비스로 제공되는 랍스터 베네딕트가 완벽한 브런치를 완성해준다.
올해 워커힐은 고객들이 더 긴 시간 동안 '피자힐 골든 나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또 더 풍성한 미식 축제를 위해 메뉴와 생맥주 라인업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맥주의 맛을 한층 더하는 세트 메뉴에는 콤비네이션 피자, 찹스테이크 외 카포나타를 곁들인 새우, 소시지와 사워크라우트, 체다치즈와 감자 크로켓 등이 포함됐다. 이용 고객들은 호가든, 스텔라 아르투아, 모카 스타우트 생맥주도 취향껏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황은미 총지배인은 "워커힐의 '피자힐 골든 나이트'는 지난 10년여간 분위기와 맛, 멋을 모두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을 선사해왔다"며 "올해도 소중한 분들과 더욱 낭만적인 미식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으니, 전망 좋은 피자힐 테라스에서 특별한 추억과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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