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국내 TD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변동성 장세에서도 꾸준히 낸 성과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KB온국민TDF2055'는 올해 수익률 12.89%(16일 기준)로, 전체 TDF 중 1위를 차지했다. 3년 수익률로 따져도 50.04%로 제일 높다.
'KB온국민TDF'는 보수적 투자성향의 고객을 위한 패시브 운용전략을 구사하고, 'KB다이나믹TDF'는 적극적인 투자자들을 위해 액티브 방식으로 운용한다. 전자는 낮은 보수 및 변동성으로 장기 투자시 높은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후자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과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담는다.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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