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 지난달 홈캠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
[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펨족(Pet+Family)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펫테크(Pet-tech)’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 최대 반려동물 데이터를 보유한 펫프렌즈는 지난 4월 홈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홈캠은 집에 설치하는 가정용 관찰 카메라로 외부에서 집안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이상 상황을 체크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홈 CCTV이다.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75.3%는 집에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반려동물이 홀로 남겨진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 40분이며 그 중 1인 가구는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시간이 일 평균 7시간 20분으로 가장 길었다.
이에 따라 펫프렌즈는 반려동물을 위한 홈 카메라 기획전 ‘내 새꾸의 은밀한 이중생활'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반려동물을 두고 장시간 집을 비우는 펫팸족들의 불안 해소에 적극 나선다.
먼저 앱코 'ASC10' 홈캠을 15%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앱코 ASC10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야외에서도 FHD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원격으로 360도 수평회전은 물론 90도 수직회전까지 넓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티피링크의 'Tapo C210' 홈캠도 10% 할인한다. Tapo C210은 초고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은 물론 적외선 나이트 버전 기능도 갖추고 있어 빛이 없는 조건에서도 최대 9m의 시야 거리를 제공한다. 양방향 오디오 기능도 지원해 내장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반려동물과 통신도 가능하다. 특히 아마존 웹서비스(AWS) 기반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해 강력하고 안전한 영상 보안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IMLAB 몬스터캠, 텐플 스마트 홈 카메라, 한화테크윈 아기곰 카메라(HNB-E61)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홈 카메라들을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많은 반려인들이 육아를 하는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홈캠, 급식·급수는 물론 놀이까지 도와주는 다양한 펫테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펫프렌즈는 반려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동육아 파트너로서 반려동물 양육을 돕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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