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뿅뿅 지구오락실2'가 대환장 훈민정음 윷놀이 게임을 예고해 시청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서는 '언니즈' 이은지와 미미, '동생즈' 이영지와 안유진이 팀을 이뤄 훈민정음 윷놀이 게임에 돌입한다. 게임 초반 "오늘 촬영 안 끝날 것 같은데 다들 괜찮으신 거죠?"라고 한 이은지의 말처럼 희로애락이 담긴 대장정이 이어져 꿀잼을 선사한다.
이날 이은지와 미미, 이영지와 안유진은 훈민정음 윷놀이를 통해 핀란드 '잇템'의 주인을 가린다. 훈민정음 윷놀이는 외국어를 쓰면 상대 팀이 원하는 말 하나를 빼는 게임으로 주어진 세 개의 말이 말판을 모두 빠져나오는 팀이 승리, 상품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엎치락뒤치락 쫓고 쫓기는 승부로 승리 팀이 결정된 듯 보였지만, 미미의 양심 고백이 이어지며 역대급 훈민정음 윷놀이가 계속 이어진다. 특히 미미의 양심 고백 이후 이어진 이영지와 안유진의 충격적인 고백은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손절과 폭로를 이어가던 이영지와 안유진은 "저희는 쓰레기에요, 죄송합니다"라며 무릎을 꿇었다고 해 과연 이들이 숨기고 있던 진실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훈민정음 윷놀이에 지쳐가던 이은지는 이영지의 한 마디에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 "카메라 꺼"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한다. 이은지는 "더워 죽겠어, 누가 헬싱키 춥다 그랬어"라며 그동안 억눌러왔던 분노를 표출해 전국을 웃음바다로 물들일 예정이다.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치는 예측 불허 대모험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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