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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미국 뉴저지에 배달 전문매장 출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9 17:16

수정 2023.05.19 17:16

BBQ가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사진)인 BSK 1호점을 열었다. BBQ 제공
BBQ가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사진)인 BSK 1호점을 열었다. BBQ 제공

[파이낸셜뉴스] BBQ가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인 BSK 1호점을 열었다. BSK는 BBQ 스마트 키친의 약자다.
19일 윤홍근 BBQ 회장은 "프랜차이즈업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MUFC에서 배달·포장 전문 모델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전 세계로 BSK 모델을 확장해 2030년 5만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BQ는 앞서 코로나로 국내 외식업계에 무인·자동화 추세에 발맞춰 2020년 6월 국내에서 BSK를 처음 선보였다. 상대적으로 낮은 창업 비용과 BBQ 인지도에 힘입어 약 1년 만에 300개 매장을 열었다.
미국에도 BSK 매장이 출점했다.
미국 BSK 매장의 특징은 키오스크는 물론 음식을 가져갈 수 있는 푸드락커(사물함)를 설치해 주문부터 픽업까지 전 과정을 직원 없이도 서비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장이 자리한 뉴저지 잉글우드는 뉴욕 등 대도시와 인접한 주거도시다.
인구 약 3만5000명의 잉글우드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많아 레스토랑이 밀집한 거리에 BSK 매장이 문을 열었다. 잉글우드 전 지역 및 잉글우드 클리프스, 팰리셰이드 파크, 포트리 일부 등 매장 반경 8㎞ 내 배달이 가능하다.
한편, BBQ는 미국에서 치킨비어, 카페 모델의 매장을 약 250개 운영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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