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광규가 코드쿤스트 모자를 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해 전현무, 김광규, 기안84 등 무지개 회원 8인이 몽골 패키지(한묶음) 여행을 떠났다.
여행 첫날 밤 무지개 회원들은 캠프파이어를 함께했다. 특히 애장품 교환 시간이 찾아와 멤버들이 어떤 물건을 가져왔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평소 패션에 남다른 감각이 있는 코드쿤스트가 등장해 궁금증을 더했다. 그가 준비한 애장품은 여름 파자마, 로브 세트였다. 기안84가 받게 되자, 전현무는 "얘가 로브가 어울리냐고~"라면서 부러움에 툴툴거렸다.
코드쿤스트는 두 번째 애장품도 선보였다. "이건 못 구한다. 갖고 있으면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라며 "최근 앨범이 나왔는데 발매 기념 모자다"라고 알렸다. 엄청난 챙 길이의 독특한 모자였다. 기안84는 착용하자마자 "앞이 안 보이는데?"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를 지켜보던 김광규가 솔깃한 반응을 보였다. 한정판 모자라는 얘기에 "나도 한번 써 보자"라고 나섰다. 코드쿤스트는 "완전 한정판 모자"라고 강조했고, 김광규가 쓰자마자 신나게 노래를 불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코드쿤스트는 "장우 형이 쓴 것도 보고 싶어"라고 했다. 이장우는 특이한 모자까지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기안84는 "우와~ 이게 소화가 된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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