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놀면 뭐하니?'에 국민MC 유재석 잡는 '예능 대모' 이성미가 출연한다.
20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코미디언 이성미와 지석진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유재석, 하하,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은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을 잇는 매운맛 누나 이성미의 등장에 시작부터 아찔해했다. 이성미의 딸이 벌써 27세가 됐다는 사실에, 유재석은 "애들 어릴 때 용돈도 주고 그랬는데"라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10만 원씩 줬다"라고 주장했지만 이성미는 "아니다, 2만 원 줬다"라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그때 저도 벌이가 시원찮아서"라고 한수 접었지만 이성미는 "너 잘 벌 때야"라고 해 유재석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누나가 오니까 벌써 어퍼컷으로 몇 대 맞은 것 같네"라고 말해, 용돈의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주목됐다.
이미주는 이성미에게 유재석의 과거를 물었다. 유재석은 "나 인기 나쁘지 않았잖아요?"라며 자신만만해하지만, 이성미는 단 한마디로 유재석을 녹다운시켰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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