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테이가 6년 만에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테이와 매니저 김영혜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첫 곡은 '같은 베개'였다. 테이는 팬들을 보자 울컥한 듯했다. 테이는 "팬들도 오랜만에 보니까 달라져 있었다. 그걸 보니 울컥했다"고 당시의 감정을 떠올렸다. 다음은 매니저의 차례였다. 매니저는 빅마마의 '체념'을 선곡했다. 고난도의 노래 선택에 다들 놀랐는데, 매니저는 안정적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클라이맥스에서도 매니저는 흔들리지 않는 표정과 목소리로 멋지게 무대를 마쳤다.
테이는 최근 리메이크를 해 화제를 모았던 '모놀로그'를 불렀다. '모놀로그' 덕에 콘서트를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테이는 '모놀로그'는 이제 자신의 곡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콘서트를 마치고 매니저는 관객들에게 답례품으로 준비한 와인을 나눠줬다. 관객은 매니저에게 노래 너무 잘한다며 칭찬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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