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장사천재 백사장' 나폴리 축구 영웅 김민재가 방문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연출 이우형) 8회에서는 "나폴리에서 김민재 선수의 존재감이 대단히 크다"고 입을 모았던 이장우 존박 권유리의 증언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을 보면 'KIM 인증 맛집'이 된 '백반집'에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더군다나 제작진은 "김민재 선수의 깜짝 방문도 홍보마케팅에 효과적이었지만, 현지 언론에 '백반집'이 소개되면서 더욱 많은 손님들이 방문했다"고 귀띔, 나폴리 유사 이래 최초의 한식당 '백반집'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사연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런데 손님들이 늘어나면서 위기도 함께 찾아온다. 맞물린 톱니바퀴처럼 완벽한 호흡으로 백사장을 도왔던 천재 직원들, 이장우 존박 권유리가 집단 '멘붕'(멘탈 붕괴)에 빠지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다양한 비책들을 쏟아내며 매출 1등을 향해 매진하던 백종원 역시 이 사태를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모양새다. 과연 백종원이 매출 1등을 위해 내세운 또 다른 비책은 무엇인지, 갑작스럽게 손님들이 몰려들며 과부하가 걸린 백반집은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밥장사로 살아남기'의 성패가 달린 장사 4일차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장사천재' 백종원이 주변 경쟁 업체 중 매출 1등을 향해 내달린다, 예상치 못했던 귀인의 도움으로 홍보 효과가 발생하고, 백종원의 예견대로 관광객이 아닌 현지 지역 주민과 직장인이 많은 상권이라 입소문도 타면서 문전성시를 이룬다"라며 "하지만 손님이 갑자기 몰리는 환경에 익숙치 않은 직원들 호흡에 문제가 생긴다, 줄서는 맛집을 만들어온 백종원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1일 저녁 7시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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