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 김수미가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에게 집안 살림을 넘겼다고 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vN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32화에는 회장님네 맏며느리 고두심의 방문으로 즐거운 식사 및 ‘전원일기’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반가운 맏며느리 고두심과 함께 '전원일기'를 감상 중에 맏며느리가 곳간 열쇠를 받는 장면이 등장한다. 제작진의 "곳간 열쇠를 물려줄 생각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고두심은 "때 되면 다 물려줘야지"라고 대답한다. 배우 서효림을 며느리로 둔 김수미는 "난 아들 결혼하자마자 줬어, 다 줬어 며느리한테"라고 말해 모두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사게 된다. 이에 고두심이 "깨신 분이야, 대단해"라고 칭찬을 하고, 김수미는 "70 넘으면 다 줘버려"라고 쿨내 진동, 멋짐 폭발하는 시어머니 포스를 선사한다.
그 외 32화에서는 약 20년 만의 부부 상봉으로 '쑥 캐기' 데이트를 함께 즐기는 김용건과 고두심의 과거 핑크빛 비하인드 스토리, 고두심의 연기관에 대한 소신, '전원일기' 비하인드 대방출 등이 쏟아질 예정으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회장님네 사람들' 32화는 22일 저녁 8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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