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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과 전국 2만5000개 숙박시설
원스톱 예약할 수 있는 쏘카의 서비스
원스톱 예약할 수 있는 쏘카의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카셰어링과 전국 2만5000개 호텔 및 리조트 예약이 동시에 가능한 '쏘카스테이'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가장 가까운 쏘카존의 카셰어링과 전국에 위치한 다양한 호텔, 리조트 등의 숙박시설을 △조회 △예약 △결제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쏘카스테이는 타 온라인 여행사(OTA) 대비 고객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기존 온라인 여행사의 경우 숙박시설 외 이동을 위한 자동차 예약 등을 원할 시 연동된 타사의 앱을 설치하거나 웹사이트 방문, 전화 등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쏘카에서는 실시간으로 원하는 숙박시설의 예약 가능 여부, 가격 등을 확인하고 이동을 위한 차량까지 선택, 예약할 수 있다.
쏘카만의 결합상품 할인 시스템도 차별점이다. 쏘카는 지난 1월 선보인 KTX묶음상품의 콘셉트를 '합리적인 가격의 끊김 없는 이동 서비스 제공'으로 설정하고 이동 수단을 결합 구매하면 할인 혜택이 커지는 상품을 선보였다. 쏘카스테이도 숙박시설에 카셰어링이 결합된 상품을 예약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이 더해져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향후 서비스 이용자들은 쏘카 앱에서 쏘카스테이를 클릭한 후 투숙을 원하는 지역의 호텔과 리조트 등을 조회 및 예약 후 이용할 카셰어링을 순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숙박시설 단독 예약도 가능하다. 출시 이벤트로 숙박과 카셰어링 결합상품 예약 시 쏘카 대여료 24시간 무료 쿠폰(예약 1건당 1매)을 8월말까지 제공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스테이는 하나의 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이동과 숙박을 동시에 예약하고 이용 경험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라며 "새롭게 진출하는 숙박예약시장에서 쏘카스테이만의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으로 모빌리티 플랫폼 유니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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