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여름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경기 용인 캐리비안베이가 오는 26일부터 야외 파도풀을 본격 운영한다.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4월부터 가동 중인 메가스톰과 유수풀에 이어 오는 26일 야외 파도풀을 오픈하고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등 야외 어트랙션들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야외 물놀이 시즌에 돌입한 캐리비안베이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인기 물놀이 시설은 단연 메가스톰과 파도풀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이국적인 해외 휴양지 해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최고 2.4m 높이의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편, 내달 10일 오픈 예정인 유아 전용 풀장인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을 타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튜브에 탑승한 채 550m 길이의 수로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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