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찰에 신고해 달라" 횡설수설한 30대 女…출소한 날 또 마약

뉴스1

입력 2023.05.22 11:17

수정 2023.05.22 13:28

마약 투약으로 1년간 복역한 후 출소한 날 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여성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대마와 주사기.(포항북부경찰서 제공)2023.5.22/뉴스1
마약 투약으로 1년간 복역한 후 출소한 날 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여성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대마와 주사기.(포항북부경찰서 제공)2023.5.22/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마약 투약으로 1년간 복역한 30대 여성이 출소한 날 또 마약에 취해있다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쯤 모텔에 투숙 중이던 30대 여성 A씨가 "경찰에 신고해 달라"며 횡설수설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모텔방에 있던 A씨의 소지품을 확인한 결과 필로폰 투약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와 대마를 발견하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교도소에서 막 출소한 후 모텔로 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자백을 받고 공급책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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