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여자)아이들과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한터차트에서 저력을 드러냈다. 한터차트는 22일 오전 10시, 2023년 5월 3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한터차트의 5월 3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이날 한터차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이 주간 음반, 월드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인증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여자)아이들은 월드차트의 1위로서 국내를 넘어선 그들의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미리 공개된 'Allergy'로 이미 대중의 호평과 기대를 한곳에 쓸어모은 (여자)아이들은 'I feel' 발매와 동시에 본격적인 성공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여자)아이들에 이어서 주간 월드차트 2위 세븐틴, 3위 에스파 순이었다.
(여자)아이들은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여자아이들의 'I feel'은 음반 지수 129만3337.50점으로 집계됐다.
(여자)아이들은 'I feel'로 초동 판매량 116만3395장을 기록했다. 이는 미니 앨범 5집 'I LOVE'보다 약 두 배를 뛰어넘은 성과로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여자)아이들은 116만3395장의 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이어서 베리베리의 'Liminality - EP.DREAM' 앨범이 10만639.00점의 음반 지수(판매량 9만1490장)로 2위, 유나이트의 '빛 : BIT Part.1' 앨범이 음반 지수 5만6323.00점(판매량 4만7966장)으로 3위를 차지했다.
주간 인증차트 1위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Deadlock' 앨범이었다. 이 앨범은 지난 한 주간 멕시코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이어 아이브의 'I've IVE' 앨범이 2위, 트리플에스의 크리스탈 아이즈 'AESTHETIC' 앨범이 3위에 자리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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