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도 개인 맞춤형 시대가 온다. 신체 부위에 따른 맞춤형 체지방 관리를 돕는 제품이 등장한 것.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엠피랩은 장기 속 내장, 상체 내장지방, 하체 피하지방 감소, 팔 등 신체 개별 부위에 특화된 제품을 출시한다. 누적된 임상 결과로 특정 부위의 지방 연소에 강점을 갖는 기능성 원료를 포함한 제품이다.
22일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뷰티셀렉션에 따르면 신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엠피랩(Mfylab)'이 오는 6월 정식 런칭한다.
엠피랩의 전 제품은 공신력 있고 누적된 임상 결과로 특정 부위의 지방 연소에 강점을 갖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만을 엄선해 제작했다. 신체 라인 케어 제품 '라인 밸런스'의 핵심 원료 IGOB131은 30대 남녀 50인의 10주 간 임상을 통해 12.8kg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고한 바 있다. 상체 내장지방을 케어하는 '러브인치 밸런스'의 핵심 원료 잔티젠 역시 국제 저널에 16주 간 30대 여성 150인의 임상실험 결과 허리둘레 5.6cm 감소, 간 지방량 12.8kg 감소 등의 효능을 발표했다.
효과적인 부위별 체지방 감소를 위해 근본적인 생활 습관에서 발생되는 고질적인 원인 해결에도 주목했다. 가령 복부 내장지방 비중이 높은 유형은 섭취량에 비해 활동량이 부족한 생활 습관을 가졌기에 그에 걸맞게 기초대사량 향상과 항산화 작용을 돕는 성분들을 함께 배합하는 식이다.
엠피랩 관계자는 "문제가 되고 있는 식욕억제제, 다이어트 보조제 등의 부작용에 대해 소비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바꿔나가는 게 목표"라며 "맞춤형 제안을 통해 단순 지방의 연소뿐 아니라 건강한 순환과 배출 작용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피랩은 오는 6월 1일로 정식 런칭을 앞두고 공식 브랜드몰에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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