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문대현 기자 = 또 한 쌍의 연예인, 스포츠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가수 유빈(35)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26)가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뉴스1에 "유빈과 권순우 선수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 사생활인 만큼 말씀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권순우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측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으로 선수에게 들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빈은 권순우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등 주위에 숨기지 않고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열애 소식이 알려진 뒤 누리꾼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의외의 조합이라 놀랍다", "두 사람 행복하길" 등의 의견을 내며 두 사람을 축하했다.
한편 유빈은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텔 미', '노바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고,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 일하고 있다.
권순우슨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이자 '희망'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역대 대한민국 남자 선수 중 APT 투어 대회 단식에서 유일하게 2회 우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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