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 소재 알루미늄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졌다.
23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13분께 군북면 산업공단에 위치한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고주파전기로 시운전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안면 화상 등 부상을 당했고, 이 중 1명이 지난 21일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국과수 감식을 진행했고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고열물을 취급하는 작업 현장이었고 방열복 등 장비는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