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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그리 "아빠 김구라, 탁재훈 때문에 많이 피곤해 했다"

뉴스1

입력 2023.05.23 10:29

수정 2023.05.23 10:29

SBS 돌싱포맨 제공
SBS 돌싱포맨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돌싱포맨'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와 탁재훈의 관계에 대해 말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음문석, 태항호, 그리가 등장해 '돌싱포맨과 환장의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녹화에서 '돌싱포맨'은 절친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등장하자 활짝 반겨주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아빠 김구라가 탁재훈 때문에 많이 피곤해했다"는 그리의 폭탄 발언에 탁재훈이 당황해 시작부터 현장이 초토화되었다.

이어 음문석과 태항호는 그동안 서러웠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음문석은 "무명시절, 돈이 없어서 연애할 때 서러웠었다"며 적은 돈으로 데이트하는 노하우를 공개해 폭소케 했다. 반면, 태항호는 전기, 가스까지 끊어진 적이 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 '돌싱포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그리는 '돌싱포맨'에게 MZ 세대 연애 강의를 펼쳐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그리의 상상 초월 연애 비법을 들은 김준호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그 방법 나도 써도 되니?”"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탁재훈 역시 그리에게 '질문 폭발' 모습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음문석이 단 5분 만에 첫눈에 반한 이성에게 환상이 깨진 웃지 못할 일화는 물론, 태항호가 아내 앞에서 구질구질 해졌던 일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23일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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