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 방문… 훈련 참가 예비군 및 관계관 격려
[파이낸셜뉴스]
광주 지역에서 22일부터 닷새 간 실시하고 있는 이번 '충무훈련'은 전시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하는 정부 종합훈련이다.
특히 불시 병력동원 소집훈련은 입영일을 사전에 지정하지 않고 동원 미지정 예비군에게 소집일 하루 전 통지서를 교부한 뒤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병무청은 "그간 코로나19로 축소됐던 훈련이 정상화되면서 국방부와 병무청은 민관군의 비상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동원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동원예비군을 실제 동원하는 병력동원 소집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청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유사시 병력동원 소집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유사시 완벽한 동원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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