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헬스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운동일지 앱 '번핏'이 최근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헬스열풍이 불면서 사용자가 운동 일지를 쉽게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번핏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수행할 운동의 종류, 무게, 횟수를 계획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제 수행한 운동을 기록할 수 있다.
번핏은 특히 국내 헬스인구의 대부분인 20~30대를 중심으로 호평받고 있다. 꾸준한 근력 운동은 건강 유지뿐 아니라 체형 관리에도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운동 계획을 세우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번핏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미국 경제지 포브스 헬스의 'Best Fitness Apps For tracking'에 연속 선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 번핏은 사용자들이 쉽게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운동 루틴 기능'을 추가했고 앞으로 '운동 리포트' 및 '루틴 추천' 등의 기능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운동 성과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인화된 운동 루틴을 추천 받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학균 번핏 대표는 “건강한 운동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하는 번핏의 가치를 사용자들이 알아보는 덕분에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꾸준한 성장이 가능했다”라며 “번핏은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계속 도입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저들이 반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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