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나라셀라, 일반청약 경쟁률 4.84대 1…내달 2일 코스닥 입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4 08:25

수정 2023.05.24 08:25

와인 관련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사
나라셀라 CI
나라셀라 CI


[파이낸셜뉴스] 와인 문화 선도기업 나라셀라가 지난 22~23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라셀라는 청약 과정을 완료하고 '와인 관련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사' 타이틀을 획득해 상장 준비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오는 6월 2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나라셀라의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이 회사는 17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2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나라셀라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와인 포트폴리오의 지속 확대, 수도권 당일 배송 등 물류혁신을 위한 도심형 물류센터 구축, 자체 리테일숍 강화 및 판매채널 다각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는 “나라셀라는 상장을 계기로 와인 문화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와인이 우리 생활에 보다 밀접한 주류가 될 수 있게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라셀라는 국내 최초 와인 복합문화 공간인 ‘도운빌딩’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신사동에 위치한 이 빌딩은 전층이 와인을 테마로 한 교육, 전시, 파인다이닝으로 구성돼 있다.
도운빌딩은 오는 6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