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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귀환 국군포로' 초청 행사, 예우·정착 지원 지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4 14:59

수정 2023.05.24 14:59

귀환 국군포로 9명과 가족 등 약 30명 초청 간담회
軍 주한미군기지도 방문..제8군 사령관과도 만날 예정
[파이낸셜뉴스]
국방부 깃발. 사진=뉴스1
국방부 깃발. 사진=뉴스1
24일 국방부는 24~25일 이틀 간 올해 한국전쟁(6·25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2023년도 귀환 국군포로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행사엔 귀환 국군포로 9명과 가족 등 약 30명이 함께한다.

국방부는 귀환 국군포로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며, 앞으로도 귀환 국군포로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또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도 방문, 윌러드 벌러슨 주한 미 제8군 사령관(육군 중장)과도 만날 예정이다.


귀환 국군포로 초청행사는 6·25전쟁 당시 북한에 포로로 붙잡혔다가 귀환한 국군포로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이들의 자긍심 향상과 친목 도모를 위해 2001년부터 열리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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