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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사업 국비 요청

뉴스1

입력 2023.05.24 15:28

수정 2023.05.24 15:28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왼쪽)가 2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부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부안군 제공)2023.5.24/뉴스1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왼쪽)가 2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부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부안군 제공)2023.5.24/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권 군수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부안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반계 기념관은 조선 후기 '반계수록(磻溪隨錄)'을 집필한 실학의 비조(鼻祖) 반계 유형원 선생(1622~1673년)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다.

또 상습침수 해소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중복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2023년도 농촌협약 선정', 부안군 기반시설 정비사업, 해뜰마루 부안읍권역 관광센터 건립 등 총 12개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618억원(총사업비 1081억원)의 사업비를 요청했다.


권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속도감 있는 마무리와 부안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해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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