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딥노이드는 의료용 AI 영상판독 솔루션 판매에서 의료인 대상의 AI 개발 플랫폼까지 제공하는 의료 AI 전문기업이다
김재윤 IR협의회 연구원은 "현재 영상전문의가 하루에 판독하는 영상건수는 1인당 224건에 육박한다"며 "AI 영상판독 솔루션에 대한 니즈는 빠르게 확산 중이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자사 연구진들이 개발, 판매하는 AI 솔루션과 의료진이 직접 개발을 주도하는 AI 개발툴인 'DEEP:PHI'로 투트랙 방식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사의 DEEP:PHI 개발툴은 AI가 영상 및 이미지를 사용자가 원하는 로직에 맞춰 판독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즉, 동사 AI 솔루션은 의료용에서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한국공항공사를 통해 국내 5개 공항에 보안검색대 AI 자동 판독시스템을 공급했다"며 "2022년 행정안전부 데이터센터에도 공급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주가는 2021년 상장 이후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며 "2021년 상장 당시, 동사의 공모가는 4만2000원이며 2021년 11월 진행한 1대 1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공모가 대비 5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