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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장관, 일일 통일교사로 강단에 서다…北 인권문제 공감 당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5 14:24

수정 2023.05.25 14:24

통일 미래 준비 위한 관심· 참여 요청
권영세 장관, 이화여대서 일일 통일교사로 특강 (서울=연합뉴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일일 통일교사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3.5.25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권영세 장관, 이화여대서 일일 통일교사로 특강 (서울=연합뉴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일일 통일교사로 특강을 하고 있다. 2023.5.25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제11회 통일교육주간이 진행 중인 25일 오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일일 통일교사로 강단에 섰다.

이화여자대학교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2023년 지정한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강에는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교수진을 비롯해 영국, 몽골, 중국등에서 온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 장관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과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의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권 장관은 특히 청년 세대에게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공감, 통일 미래 준비를 위한 관심과 참여,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를 당부했다.


특강은 학생들의 열띤 질문과 답변으로 마무리 됐으며, 미래세대인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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