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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쌍용복합문화센터 준공…한반도면 쌍용·후탄리 주민 편의시설

뉴스1

입력 2023.05.25 17:54

수정 2023.05.25 17:54

25일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서 '쌍용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영월군 제공) 2023.5.25/뉴스1
25일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에서 '쌍용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영월군 제공) 2023.5.25/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후탄리 주민들을 위한 60억 원대의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됐다.

영월군은 25일 한반도면 상용리에 ‘쌍용복합문화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로 추진된 쌍용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63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413.2㎡ 규모로 건설됐다.

1층에는 한반도면 쌍용출장소, 북카페(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회의실,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실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북카페에는 그림책, 학습만화, 청소년 학습 도서 등 4000여 권의 책이 준비됐다.


또 북카페는 영월군 장애연협회와 협약으로 운영된다. 쌍용리 거주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복안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쌍용복합문화센터가 주민들의 문화욕구 수요를 총족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의 공간으로 활용, 정주 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주민편익 서비스공급 거점기능을 충실히 유지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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