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선두기업 선정
특히 에너지 효율적인 5G 무선접속망(RAN) 솔루션을 개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 프로스트앤설리번은 RAN, 전송 네트워크, 코어 네트워크 등 5G 네트워크 인프라 시장에서 에릭슨의 리더십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프레드릭 제이들링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에릭슨 5G 솔루션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프로스트 레이더 보고서에 인정된 것을 보며 굉장한 보람을 느낀다"며 "혁신, 개방성,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중심으로 한 기술 리더십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로이 몰리 프로스트앤설리번 정보통신기술(ICT) 그룹 인더스트리 책임자는 "에릭슨은 2G, 3G, 4G 및 현재 5G를 통해 전 세계적인 혁신을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며 "에릭슨은 연구개발(R&D)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는 기술이 진화하는 시장에서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에릭슨은 현재 63개국에서 145개의 라이브 5G 네트워크를 공급하고 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이 공개한 수치 중 가장 높다.
몰리 책임자는 "초기 5G RAN 솔루션은 기술 검증에 중점을 뒀지만, 에릭슨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5G RAN 솔루션을 더 작고, 더 가볍게, 에너지 효율적으로 개발했다"고 평가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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