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외교부 및 한-아프리카 재단과 공동으로 '2023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자열 무협 회장은 "한국과 아프리카 간 교역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아프리카와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추진하는 등 아프리카와의 경제 외교 협력 지평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2024년 한-아프리카 특별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프리카 협력과 교류를 공고히 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무협도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민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무협은 올해도 주한공관 및 재외공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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