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조합-포항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공급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6 16:26

수정 2023.05.26 16:26

포항신재생에너지에 연료공급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
김인철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이길구 포항신재생에너지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26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인철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이길구 포항신재생에너지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26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산림조합중앙회는 26일 경기 수원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포항신재생에너지㈜와 원료 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포항신재생에너지의 발전사업에 연료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나아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신재생에너지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4만6000㎡(1만4000평)에 설비용량 110㎿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는 연간 우드칩 37만t과 우드펠릿 18만t등 총 55만t을 목재연료를 공급하게 된다.


김인철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버려지는 숲가꾸기 산물과 산불피해목 등을 수집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연료공급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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